야식을 피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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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은 어떻게 보든 건강에 정말로 안 좋다. 

    밤늦게 과식·폭식을 하고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만성 소화불량, 비만, 역류성 식도염, 불면증, 당뇨병 등 셀 수 없이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당 ↑

    ☞ 야식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늦게 음식을 먹으면 생체시계가 교란돼 포도당 과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포도당 과민증은 혈당 수치를 높여 당뇨병으로 이어지며, 한밤중에 먹는 야식이 중앙 생체시계와 내인성 포도당 일주율 사이의 정렬을 흐트러뜨린 것으로 나와있다.

    당뇨병 

    인슐린 호르몬은 대부분 오전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저녁에 분비량이 떨어진다.

    인슐린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소비하게 되며,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적거나 기능이 떨어졌을 땐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잘 축적된다.

    혈당도 잘 내려가지 않아 밤에 먹는 음식이 혈당에 안 좋은 것이다.

    피로감 높임

     야식 섭취로 인해 수면 시간 동안 이뤄지는 컨디션 회복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수면 중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회복에 집중한다.

    그러나, 야식을 먹을 경우 위장 운동, 호르몬 분비 교란, 위산 역류 등으로 인해 회복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돼 피로감이 커진다.

    기억력 저하

    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

    야식은 역류성 식도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과정이 반복돼 식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본래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있는 '하부식도 괄약근'은 평소엔 닫혀 있다가 음식을 삼킬 때만 열려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위로 내려가게 한다.

    이때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경계 부위가 닫히지 않고, 위로 들어갔던 음식물과 위산이 다시 식도로 올라오며 이로 인해 식도 점막이 자극받고 염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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