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9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A∙C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지 꼭지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소가 응집되어 영양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가지가 몸의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심장질환 위험률 감소
●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 C에 비해 약 2.5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유리라디칼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항염증, 항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켜 주고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을 예방하여 심장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세포 손상률 감소
● 가지는 껍질도 몸에 좋다고 하죠.
가지 껍질에서 처음 추출된 안토시아닌 색소성분인 나수닌(nasunin)은 유리라디칼 제거제로 작용하여 세포막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에서 뇌 세포막 지질(脂質, lipid)의 과산화(peroxidation)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포막은 거의 대부분이 지질로 구성되어 있어 유리라디컬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항산화 작용
● 가지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유명하죠.
식이섬유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지에는 칼륨, 인, 비타민A, C, B2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생리활성 물질인 안토시아닌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4. 피로회복
●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과 비타민B, C 그리고 E는 신체 내 피로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돕고 혈액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도록 도와주며, 비타민C는 인체가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5. 체중 감량
● 가지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지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소화관을 천천히 움직이게 만들어 포만감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6. 암 예방
● 가지는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여러 물질이 있으며,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아 항암과 면역 효과에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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